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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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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과 '정보의 홍수'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뗏목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 중 길을 잃지 않도록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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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확보한 태영건설, 무상감자·출자 전환 등 단행 예정높은 값에 팔려나가는 자산들, 에코비트도 매각전 본격화소수 PF 사업장 내에서는 시행사와 '도장값 갈등' 번져 태영건설이 본격적인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 작업) 실행에 착수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채권단 동의하에 기업개선계획안이 가결되면서 재무 건전성 개선의 '청사진'이 확보된 것이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시행사들의 '도장값' 요구 등 일부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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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번호이동 담합 조사 마무리, 과징금 수조원대 추산"방통위 지시 따랐는데 과징금이라니" 반발하는 이통 3사지속 누적돼 온 통신업계 담합 사례, 수백억원대 과징금 부과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이하 이통 3사) 번호이동 담합 의혹에 대해 제시한 과징금 규모가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공정위가 집계한 번호이동 관련 매출 규모를 고려하면 상당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공정위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관련 법률 해석이 대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잡음이 시장 전반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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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무 매각 본입찰 뛰어들어룩셈부르크 카고룩스, MBK파트너스 등과 컨소시엄 구성경쟁사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도 외부 자금 유치 본격화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와 손을 잡았다. 해외 자본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인수 경쟁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차후 인수전의 향방이 '자금 동원 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프레미아가 탄탄한 컨소시엄을 발판 삼아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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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웃돈 1분기 GDP 증가치, 정부 성장 전망치 상향 가능성↑내수 부진 위험 여전해, 2분기에는 '역성장' 위험도스태그플레이션 닥친 미국 경제, 경착륙 파장에 주목해야 정부가 연간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며 관가 전반에 '낙관론'이 확산한 결과다. 다만 시장에서는 2분기 역성장 가능성 및 각종 시장 변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내수 부진,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위기 등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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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국 GDP, 시장 예상 뒤엎고 급성장수출 회복세 견조한 가운데 내수도 '일시적 회복'수출 성장 '낙수 효과' 미미한 韓 경제, 내수 시장 향방은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수출을 중심으로 급성장한 가운데, 내수 경기가 일부 회복되며 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다만 이 같은 GDP의 가파른 성장이 내수 시장의 근본적인 '회복'을 견인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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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GDP 성장률 1.6%에 그쳐, 시장 기대 하회경기는 가라앉는데 물가는 뛴다? 미국 기준금리 향방은한국은 수출·내수 소비 진작으로 GDP '깜짝 성장'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6% 선에서 머물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감이 내수 소비를 끌어 내린 결과다.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한국 시장은 추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조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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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5월 중 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정기조사 실시대주주 농협중앙회에 집중된 권력, 금융감독원도 '주목'은행권 중앙회 '무소불위' 권력의 위험성은? 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를 고려해 농협은행의 내부 통제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농협중앙회 중심의 지배 구조도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금융감독원이 2012년 신용사업 부문·경제사업 부문 분리 이후에도 지속되는 '농협중앙회 경영 체제'에 본격적인 경각심을 표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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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소유 디아너스CC, 3,500억원에 강동그룹 품으로치열한 인수 경쟁 속 몸값 상승, 유동성 확보 효과는 미미산업은행 지원사격 품은 '에코비트 매각전'도 이목 집중 태영그룹의 관광·레저 계열사인 블루원 소유의 골프장 '디아너스CC(The honors CC)' 및 부속 시설이 3,500억원(약 2억5,500만 달러)에 매각된다. 중소·중견기업의 인수 수요가 몰리면서 기대보다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은 것이다. 태영그룹의 자산 매각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업계는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핵심 열쇠'로 꼽히는 에코비트 매각전에도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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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롯데물산, 롯데건설 대상 자금 지원 착수자금보충약정 앞세워 채무보증 제한 제도 우회급한 불 끄니 수익성·이자 비용 난관, 롯데건설 수난시대 호텔롯데, 롯데물산 등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가 롯데건설 등에 자금 지원을 실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자금보충약정 활용 등으로 공정거래법 제재를 우회하며 외부 자금 수혈에 나선 것이다. 롯데건설이 각 계열사의 지원 끝에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난 가운데, 업계에서는 차후 롯데건설이 부딪힐 '난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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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PF ABSTB 순발행 2,000억원, 고금리에 투자 수요 몰려증권사 물러난 자리 채우는 시공·건설사, PF 리스크 '후폭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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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싼데 어딜 가겠나" 전세 갱신계약·증액 갱신 비중 급증입주 물량 급감에 '빌라포비아'까지, 시장 균형 무너진다거주 비용 부담 못 이긴 수요자들은 경기·인천으로 서울시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증액 갱신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한 한편, '빌라포비아' 현상 등으로 아파트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뛰어오른 결과다. 금전적 여력이 부족한 일부 수요자들은 경기도·인천 등 서울 인근 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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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 맞아 상장 재도전201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매출,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증시서 외면받는 프랜차이즈·요식업, '백종원 효과' 있을까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한 가운데, 창립 30주년을 맞아 IPO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의 부진한 수익성, 동종업계의 저평가 기조 등이 추후 상장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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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법 301조 앞세운 '반덤핑' 움직임 본격화저가 상품 판매로 경기 침체 타파하려던 중국 '반발'중국산 저가 상품 공세에 국내 기업들도 줄줄이 흔들 세계 주요국이 중국의 덤핑(채산을 무시하고 저가 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행위)을 적극 경계하고 나섰다. 특히 중국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보호무역주의의 상징인 ‘슈퍼 301조’(무역법 301조) 카드를 꺼내 들며 중국을 본격적으로 견제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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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시장 선점한 SK하이닉스, 1분기 시가총액 상승폭 1위증권가에 불어든 'HBM 테마주' 열풍, SK하이닉스가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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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도 소비도 호조, 긴축 기조 속 '봄날' 맞이한 미국시장은 차후 수출 감소·소비 위축 리스크에 주목대규모 만기 도래하는 CRE, 금융권 덮친 부실 위험 긴축 기조의 영향으로 대부분 국가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 경제가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노동 시장·소비 등이 강세를 이어가며 탄탄한 '지지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호황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등 악재가 쌓이고 있는 만큼, 미국 경제 역시 조만간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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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2조원 가치로 CJ피드앤케어 매각 검토이어지는 수익성 악화 기조 및 고평가 논란 등은 변수추후 CJ그룹 '경영 승계'에 대금 활용될 가능성은? CJ제일제당이 5년 만에 사료 부문 자회사 CJ피드앤케어(Feed&Care) 매각을 재추진한다. 2020년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CJ피드앤케어를 과감하게 처분, 본격적으로 재무 상황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CJ그룹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경영 승계'를 위한 움직임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매각 대금 일부가 관련 전략에 투입될 수 있다는 추측도 조심스레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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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에 총력 기울인 고려아연, 대기업으로 성장'눈엣가시' 된 영풍의 경영 간섭, 협력 관계 끊어져이해관계 따지며 분쟁 이어가는 양사, 결말은 언제쯤 영풍그룹(이하 영풍)과 고려아연의 '75년 동맹'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 세대가 교체되며 두 기업의 유대 관계가 눈에 띄게 흐려진 가운데, 고려아연 신사업으로 인한 차입금 증가와 영풍 측의 경영 간섭 등 누적돼 온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두 기업은 지분 경쟁과 소송을 불사하며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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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매물 위주로 활기 되찾는 수도권 경매 시장신생아 특례대출 수혜 위해 눈높이 낮추는 실수요자들경매 시장 상황,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당시와 닮았다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수도권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감정가 9억원 이하 아파트에 응찰자가 몰리고 있다. '신생아 특례대출' 수혜 대상인 실수요자들이 가격 요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 경매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고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강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대신 정부 지원 대상인 중저가 아파트에 매매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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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종료, 부동산 PF '옥석 가리기' 본격화 조짐자금 부족에 허덕이는 건설사, 흔들리는 제2금융권캠코, 금융위원회 등 본격적인 건설업계 지원 착수 4·10 총선거가 마무리되면서 '4월 위기설'의 공포가 본격적으로 건설업계를 휩쓸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마친 정부가 본격적으로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나서면 건설 경기가 얼어붙을 것이라는 우려다. 부실의 그림자가 건설업계와 금융권을 집어삼키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 기관은 시장 연착륙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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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금융감독원, 한국투자저축은행에 기관경고·과태료 처분미적립한 충당금만 42억7,500억원, 지난해 사실상 적자였나파두 사태·모회사 배당 논란 등 끊이지 않는 잡음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저축은행(이하 한투저축은행)에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한투저축은행 측이 15억원에 달하는 고객 자금을 횡령하고, 대손충당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한 것에 대한 제재다. 감춰져 있던 한투저축은행의 손실이 모습을 드러내며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업계는 한투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쌓여가는 '구설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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