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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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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해외사업, 지난해 외형 키우는 데 성공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1천억원 돌파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전경/사진=롯데백화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등 롯데쇼핑의 해외사업이 지난해 외형을 키우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롭게 개장한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초기 비용 부담이 겹치며 백화점 부문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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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전기차 과잉 생산 문제 있다" 옐런 장관 中 직격 태양광,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 중국 업체 난립에 우려 목소리↑ 수주 잔고 1,000조원 돌파한 'K배터리' 3사도 역전 위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재닛 옐런 X 캡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중국의 태양광과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과잉 생산이 전 세계 경제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을 동원해 자국 기업을 육성하고, 저가 공세로 다른 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문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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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경제연구소 등 5대 연구소, 반기 합동 보고서 발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출 부진, 성장 모멘텀 취약 단순한 경기 순환 차원 문제 아닌 구조적 문제란 지적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독일의 5대 경제연구소가 올해 독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최대 우려 요인으로는 수출 부진이 거론된다.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빅 이벤트’ 이후 세계 경제는 대체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독일만은 예외였다. 주요 수출 품목인 자본재·중간재 수요가 여전히 가라앉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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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예산처(CBO) 필립 스와겔 처장 FT 인터뷰 美 국가 부채 증가로 18개월 전 영국 위기 재현 우려 미국이 2~3년마다 부도 위기 겪는 이유는? 필립 스와겔 처장 사진=미 의회예산처(CBO) 홈페이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위기가 대규모 감세안으로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영국 리즈 트러스 전 총리 재임 시절과 맞먹는 정도의 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투자자들이 미 국채를 외면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미 달러 가치는 추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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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2위 중국 'TCL', 한국 이커머스 입점 중국 '로보락' 국내 청소기 시장 1위 수성 저품질은 옛말,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산 제품들 지난해 세계 TV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른 중국 전자 업체 TCL이 작년 말 한국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최근 국내 주요 이커머스에 입점하고 있다. 샤오미와 같은 중국 대표 가전 업체들도 TV, 세탁기 등을 쿠팡에 입점시키고, 쿠팡을 통해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35.5%)는 16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청소기인 로보락이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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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사태 불완전판매 책임 범위 수면 위로 이르면 4월 본격화, 기관·임직원 과징금 부과 가능 업계 "올바른 영업 관행 확립이 더 효과적" 지적도 금융감독원이 다음 주부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자본시장법·금소법 위반)사태와 관련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돌입한다. 본점과 지점 창구에서 심각한 불완전판매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 제재 및 조 단위의 과징금 부과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실적주의 등 영업 관행에 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이 제외돼 반쪽짜리 제재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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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적자 전환, 2015년 이후 처음 조달비용 상승 및 대손충당금 증가 영향 부동산 시장 침체에 기업대출 연체율도 증가 지난 2015년부터 8년 동안 흑자를 내며 호황을 누리던 저축은행이 지난해 약 5,6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고금리 환경 탓에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크게 늘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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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 국장, 옵티머스에 금융권 관계자 소개해 뒷돈 법원 "금감원 임직원에 대한 사회 신뢰 크게 훼손" 김재형 옵티머스 전 대표, 징역 3년 추로 총 43년형 1조원대 사기 범죄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를 돕고 금품을 챙긴 윤 모 금융감독원 전 국장에게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징역 1년 9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윤 씨는 앞서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챙겨 유죄를 확정받은 전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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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독주에 밀린 마트 3사, 점포수 해마다 감소 국내 대형마트들, 위기 속 다양한 전략 마련 롯데마트, 영통점 부지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추진 최근 유통업계가 점포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며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고 있다. 내수 침체 및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유통 업황이 악화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점포에 대한 재계약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백화점·마트 부지를 오피스·레지던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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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 늘면서 전기 펑펑 글로벌 데이터센터 소모량↑ 원전 확대 추진 재개 움직임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첨단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는 21세기에 세계 주요국과 글로벌 대기업들이 ‘전기 걱정’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센터 열풍이 전력 소비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 수요 급증을 감당하기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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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만성적자 및 디폴트 시달리던 아르헨티나 지난 1월 재정 흑자로 전환, 인플레·환율도 안정 서민 고통 발판으로 이룬 성과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가죽 재킷 차림에 전동 톱을 들고 유세하고 있다/사진=하비에르 밀레이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가 12년 만에 첫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각종 복지 삭감을 밀어붙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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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은행 당기순익 전년 대비 15%↑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수수료이익 등 증가 영향 자본 여력 확보한 은행들, IPO 추진 움직임도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에 대비해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상황에 뒷심을 받았던 이자수익뿐만 아니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를 비롯한 비이자수익 모두 전년보다 수조원대 불어났다. 특히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데 반해 인터넷전문은행은 전년의 4.4배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IPO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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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AI 대체 일자리 60%는 전문직종 한국은행, 국내 일자리 12%는 AI가 대체한다 AI 열풍 속 화이트칼라 대체 위기에 블루칼라 각광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손가락을 이용해 달걀을 들어 옮기는 모습/사진=테슬라 유튜브 캡처 인공지능(AI)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 AI가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의 13%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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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챗봇 '그록' 소스 공개하겠다 "인류 이익 생각하라"던 오픈AI 고소, '그록' 홍보 전략이었나 올트먼 vs 머스크, AI 분야 장악 위한 대리전으로 격화 사진=xAI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AI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그록(Grok)’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프로그램 ‘설계도’를 공개해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개선할 수도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오픈AI의 챗GPT 소스 공개를 강하게 압박하는 동시에 그록의 상업화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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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조력사망 법제화 추진하겠다" 가톡릭 반발 불가피, 통과 여부는 미지수 진보적 이슈로 떨어진 지지율 반등 노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 최초로 ‘낙태의 자유’를 프랑스 헌법에 명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스스로 죽음을 맞는 조력 사망(assisted dying)의 합법화에 나섰다.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발언으로 국내외에서 고립됐던 마크롱 대통령이 진보적 이슈를 앞세워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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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 발표 김과장 또 자리 비웠나? 대기업 근로자들 1시간 이상 사적 활동 일은 하는 둥 마는 둥, 딴짓하는 근로자 지칭하는 신조어도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자사 근로자(사무직)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근로자들이 업무시간의 약 17%를 사적 활동에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대다수 기업은 직원들의 생산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보면서도, 직원들의 사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적극적 인사 관리를 통해 노동 생산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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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의장, 상원 청문회에서 비둘기파적 발언 "금리인하 시점, 확신까지 머지않아" 긴축 완화 시동 가파른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 빠질 수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모습/사진=Fed 유튜브 캡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불확실성 제거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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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픈AI 샘 올트먼 개발 월드코인 차단 생체 인식 데이터 처리, 높은 위험 수반한다 판단 3배 이상 치솟은 월드코인 시세, '거품론' 제기도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기기 '오브'/사진=월드코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에 대해 스페인 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불충분한 정보 제공, 미성년자 데이터 수집 등의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에서 월드코인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월드코인이 폰지사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와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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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월 중국 출하량 전년 대비 19% 감소, 주가 7%↓ 가격 낮춰도 "테슬라 안 사요", 보급형 없는 라인업 영향도 중국 전기차 관세 소급 부과 등 각국 정부 중국 견제 초읽기 사진=일론 머스크 X(옛 트위터) 계정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 공장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테슬라는 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할부 프로그램이나 보조금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중국차의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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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의료 관광 확대 위해 외국인 부부 대리모 출산 허용한다 2014년 호주 부부 신생아 유기 사건 이후 '상업적 대리모' 출산 금지 일각서는 반대 목소리도, 인권 침해 및 인간의 존엄성 위협 지적 태국 정부가 외국인 부부의 대리모 출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2015년 상업적 대리모 행위를 금지한 지 10년 만이다. 태국이 대리모 문턱을 다시 낮춘 것은 의료 관광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태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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