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임선주

[email protected]

미디어의 영향력을 무겁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예리한 시각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전달하겠습니다.

임선주

회계사만 하던 사업비 결산서 검사, 세무사도 가능해져회계사법 개정안서 ‘세무 전문가’ 문구 빠지기도세무업계, 변호사·세무플랫폼에 이어 회계사와도 직역 갈등 오랜 기간 '직역(職域) 수호' 기싸움을 벌여온 회계업계와 세무업계 간 업무 영역 갈등이 최근 다시 심화하고 있다. 특히 회계사들의 불만이 들끓는 분위기다. 공인회계사를 세무 전문가로 규정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데다, 대법원이 회계사 고유 업무로 여겨져 온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업무마저 세무사에게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Read More
임선주

하남시·한전 분쟁 속 '추미애 의원 법안' 논란 예고하남시 "증설 약속한 적 없어" vs 한전 "MOU 맺어놓고 뒤집어"

Read More
임선주

이달 말 연금실물이전 서비스 시작, 기존상품 해지 않고 환승 가능사업자 44개사 중 37개사 참여, 작년 수수료 수익만 1.4조원독주체제 깨지나, '집토끼' 사수 은행 vs 뺏으려는 증권·보험 금융권이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전쟁’ 참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에 투자하던 자산을 번거롭게 매도할 필요 없이 금융사를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현물이전(실물이전)’ 제도가 이달 말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의 과반(적립금 기준)을 차지하는 은행들은 기존 고객 지키기에, 증권사들은 공격적인 투자상품 라인업을 내세워 쟁탈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Read More
임선주

국세청, 다국적 기업 '세금 회피' 행태 조사 돌입넷플릭스·구글·나이키 등 수천억 벌고도 법인세 '쥐꼬리'외무감사·공시의무 없는 유한책임회사로 바꿔 조세 포탈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의 세금 회피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세무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도 ‘쥐꼬리’ 법인세를 낸다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임선주

산업부·한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계획 발표한전 “적자 해소와 전력망 확충 위한 인상”대한상의·한경협 "비용 함께 분담하는 방안 고민해야" 산업용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산업계에서는 과거 싸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원천이었던 전기료가 이젠 비싼 요금과 수급 불안으로 기업 발목을 잡는 형국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Read More
임선주

'반값 임대료'에도 주인 못 찾는 수도권 'LH 희망상가'한국개발연구원, 11개월 연속 내수 부진 진단고물가로 소득 감소-내수 부진-소상공인 침체 '악순환' 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 상가 공실률이 치솟는 가운데 수도권 상가 시장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반값 수준으로 공급하는 상가조차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와 내수 침체 장기화 국면 속에 저렴한 임차료에도 자영업 도전을 포기하고 있어서다.

Read More
임선주

네타냐후 부부는 공습 당시 집 비워헤즈볼라 드론에 뚫린 이스라엘 방공망아랍권, 신와르 저항 모습 영웅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네타냐후 총리 페이스북 하마스와 이란이 이끄는 '저항의 축' 일원인 레바논 헤즈볼라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노린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영향으로 하마스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 사망을 계기로 관심을 끌었던 가자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도 꺾이는 분위기다.

Read More
임선주

17일 기준 원-달러 환율, 11주 만에 최고치 기록트럼프 대선 가능성 상승 및 ECB 추가 금리인하 기대 영향강한 펀더멘털 시사한 미국 경제지표도 달러 강세에 무게 더해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로 저무는가 싶었던 글로벌 강달러 기조가 되돌아왔다. 미국의 탄탄한 경기에 옅어진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강세로 이어지면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도 강달러를 자극했다.

Read More
임선주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모기지' 올해 30조 폭증금융위-국토부 '정책금융 엇박자', 가계부채 급증 원인 지목정책금융·전세대출만 관리했어도 가계부채 상당 부분 해결 국내 18개 은행의 올 상반기 신규 가계대출이 19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0%를 넘는 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꼽히는 가계부채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Read More
임선주

국민연금, 고려아연 지분 7.83% 보유과거 표 행사 보니 ‘영풍 장형진 이사선임 반대’'머니게임' 양상 경영권 분쟁, 커지는 국민연금 역할론 출처=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국내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나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측 어느 한쪽이 확실하게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7.83%(6월 말 기준)에 달하기 때문이다.

Read More
임선주

이창용 한은 총재, 국회 기재위 한은 국정감사 출석이 총재"기준금리 인하 시기 적절, 부동산 시장 고려"

Read More
임선주

금융위·금감원, 가계대출 축소 총력이달 가계대출 1조원 증가 가능성전세-정책 대출도 DSR 규제 검토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보험·상호금융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은 물론, 각 금융사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등 가계대출 축소를 위해 시중은행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Read More
임선주

전영현 부회장, 근본적 체질 개선 강조‘반도체인 신조’ 개편으로 정신 재무장근본 원인은 인재 고갈과 내부 위기 TSMC가 ‘이건희 정신’으로 삼성 뛰어넘어 삼성전자가 '조직 혁신' 카드를 꺼내 들고 반도체 핵심 먹거리로 떠오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내부 진단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위기감이 크게 작용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임선주

CSI300지수 7.1% 폭락, 항셍지수 이틀째 하락美 증시 개장 전 알리바바 등 중국 주식 ADR도 하락전문가들 "지준율 낮춰도 부동산 소생 어려울 것" 대규모 부양책으로 들끓던 증시가 한숨 쉬어가는 가운데, 중국 주식의 장기적인 투자 매력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물 경제 반등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데다 다음 달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큰 산이 있어서다. 특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가 예정돼 있어 수출에 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Read More
임선주

노벨물리학상에 'AI 대부' 존 홉필드·제프리 힌튼 공동수상물리학 대표 모형인 '이징 모형'에서 아이디어 차용

Read More
임선주

"규제 일변도 AI 법안에 업계 우려 확산우버·에어비앤비 사태 재현될 수도업계 "모든 규제 담기보다 유연하게 설계해야" 지난달 국회 ‘AI 기본법 공청회’에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AI 기본법을 신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힌 뒤 법안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금지된 AI 기술의 규정 여부와 고위험 AI에 대한 규제 범위 등이 쟁점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규제 위주의 기본법이 제정될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Read More
임선주

내수 살리려 대규모 부양책 내놨지만 경제 전망은 빨간불부동산 이어 국채 거품도 터지나, 중국의 일본화 우려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이어 재정 부문도 동참 예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달 정책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침체된 내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수요 회복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당장은 대규모 부양책에 시장이 환호하고 있으나, 사실상 중국 경제가 ‘일본화’(Japanification)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ad More
임선주

고려아연과 MBK·영풍 공개매수가격 83만원, 조건도 동일종료 시점만 달라, 기간 연장으로 ‘치킨게임’ 될 가능성↑연합 '적대적 이사회 리스크' 부각, 고려아연도 '재무 리스크' 확대 우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공개매수가격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최 회장이 이번 주 추가로 공개매수가를 높일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로서는 기간, 물량, 세금 등에 있어 MBK 연합 측이 유리한 판세여서 최 회장 측이 다시 ‘레이즈’를 하지 않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양측의 부담과 압박감 역시 커지고 있다.

Read More
임선주

F&F, 2022년 235억원 투자해 ‘빅텐츠’ 인수인수 2년 만에 빅텐츠 매출 89.7% 감소'패션+컨텐츠' 시너지 효과도 미미, F&F엔터에 주력 빅텐츠가 제작해 방영한 드라마 작품/사진=빅텐츠 의류 브랜드 MLB, 디스커버리 등을 만드는 F&F가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빅텐츠)를 인수한 지 2년 반 만에 매각했다. 패션 사업과 콘텐츠 사업 간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사모펀드(PEF)와 다수의 투자조합에 지분을 되팔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Read More
임선주

논란의 밸류업지수, 증권가도 외면지수 기반 ETF 수익률에 악영향 예상비판 커지자 거래소 "종목 변경 검토"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한국밸류업지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은 종목을 포함하는 등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지수 구성 종목 일부의 실적 전망치가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실적의 함수임을 고려할 때 향후 밸류업지수 종목들의 주가 우상향을 기대하기 어려워 지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