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생아, 12년 만에 최대폭 증가
9년 만에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늘어
혼인율 증가, 30대 인구 확대 등 영향
10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4% 늘어나면서 14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누적 출생아 수도 9월을 기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2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유지했다.
대규모 훈련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부족
데이터 직접 생성 방식 채택했지만 한계
올해 중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지연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5 개발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당초 올해 8월 GPT-5가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능 향상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내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가공 시설 가동
美 지원금 받아 텍사스에 가공시설 건설
전기차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은 의문
호주 서부 마운트 웰드 광산 인근의 라이너스 칼구리(Kalgoorlie) 공장/사진=라이너스
희토류 생산업체 라이너스 희토류(Lynas Rare Earths)를 비롯한 호주 기업들이 세계 원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에 도전장
11년 만에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판례 변경
고정성 기준, 통상임금 범위 부당하게 축소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가 회사 재직 여부나 근무 일수 등의 조건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빅테크,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려는 시도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칩 XPU 수요 급증
구글·애플·메타 등 빅테크 기업 고객 확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빅테크들이 '맞춤형 반도체(에이식·ASIC)'에 특화된 브로드컴과 앞다퉈 손을 잡으면서 엔비디아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팬데믹 끝나고 XR 수요 감소에 영업손실 누적
시가총액 8,000억원대에서 400억원대로 하락
주가 하락 속 유상증자는 주주가치 희석 논란
2021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확장현실(XR) 테크기업 맥스트의 최대주주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당시 국내 공모주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장에 성공한 맥스트는 3년이 지난 지금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美 전기차 시장 점유율 60%에서 51%로 하락
실적 부진 해소하기 위해 연말 재고 밀어내기
미국·중국·유럽도 판매량 감소로 '점유율 하락'
테슬라가 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재고 해소를 위해 자사의 충전소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3년 연속 연말 재고 할인에 나서는 등 '재고 밀어내기'에 전사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모양새다.
인피니티 美 판매 부진에 가동률 30% 수준
中 주도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실패
트럼프 당선인, 멕시코 관세 정책도 리스크
닛산자동차 대표 브랜드 인피니티의 미국 판매가 급감하면서 닛산과 메르세데스-벤츠 멕시코 합작공장의 생산량이 급감했다. 이 합작공장은 현재 감산의 여파로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에 7나노 공정 AP 탑재
'5나노 공정'으로 진보할 것이란 기대 엇나가
美 대중 제재로 애플·삼성전자와 격차 벌어져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개선한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中 기업의 유럽 경영 환경 평가 5년 연속 하락
"정치적 긴장과 규제 강화로 불확실성 확대돼"
EU, 中 기업에 보조금 대가로 '기술 이전' 요구
2024~2025년도 플래그십 보고서/출처=CCCEU
유럽연합(EU)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이 체감하는 유럽 내 비즈니스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국평 분양가 평균 17억4,621만원
제주 8억5,278만원, 경기 8억1,648만원 수준
서울 전용 59m² 분양가도 3억5,000만원 올라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초과, 85㎡이하) 아파트 분양 가격이 1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서울은 1년 만에 5억2,000만원가량 급등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년 3개월 만에 철도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코레일, 인력 투입 등 '비상 수송 체제' 운영
매년 반복되는 파업, 근본 해결책 마련해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밀린 성과급을 지급하라는 노조와 재정 악화로 수용이 어렵다는 코레일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HBM 등 첨단칩·반도체 장비 등, 대중국 수출 규제
바이든 행정부의 세 번째 수출 규제로 '가장 강력'
HBM 생산업체 CXMT에 장비 수출은 허용해 논란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산업을 겨냥해 새로운 고강도 수출규제안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SMIC와 화웨이의 공급망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中 30년물 국채 금리도 처음으로 日 역전
대규모 경기 부양책 이후 통화 완화 기조
국채 순매수 흐름 속 트럼프 리스크 작용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만에 2% 아래로 떨어졌다. 앞서 중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역전당한 지 사흘 만의 일이다.
머스크, 올 들어 오픈AI 상대로 네 번째 소송 제기
"오픈AI 상업화는 2015년 설립 당시 계약에 위배"
오픈AI와 후발주자 xAI 간 AI 주도권 다툼 본격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운영사 오픈AI의 상업화를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다. 지난달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는 등 오픈AI를 대상으로 올해만 네 번째 소송 제기다.
오픈AI, 전현직 직원 보유 스톡옵션 매각 허용
지난 10월에 이어 오픈AI에 대규모 추가 투자
日 소프트뱅크, 위워크 실패 후 'AI 투자' 선언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운영사인 오픈AI에 대규모의 추가 투자를 추진한다. 오픈AI의 전·현직 직원이 소유한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이다.